빈속에 공복 콤부차 조심해야 합니다.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바로 빈속에 공복 콤부차 정보 포스팅입니다.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목차

빈속에 콤부차

 

콤부차는 발효과정에서 유기산, 비타민C 등의 산성 성분이 나오기 때문에 공복에 먹거나 과량 섭취하면 속이 쓰리거나 소화가 잘 안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체내에 산이 증가해 질병이 생길 수 있습니다.

 

지난 2009년 미국 중환자의학학회지는 콤부차를 많이 마신 22살의 남성에게 유산산증이 생겼다고 발표하적도 있습니다. 유산산증이란 체내 젖산이 증가함에 따라 신진대사가 저하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콤부차란?

 

녹차나 홍차에 설탕과 유익균 배양액을 넣어 1주일 이상 발효한 것이 콤부차입니다. 이 때 유익균과 효모가 발효가 되는 과정에서 버섯과 물컹한 부산물을 형성하는데, 그래서 콤부차를 버섯차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그 결과 아미노산을 비롯하여 여러 가지 몸에 좋은 성분이 가득해진다고 합니다.

 

콤부차 효능

 

다이어트

 

콤부차를 마시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다이어트 효과 때문입니다. 콤부차에 들어 있는 여러 가지 유기산들이 체지방을 분해하고 지방세포를 억제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좋다고 합니다.

 

콜레스테롤 관리

 

콤부차는 우리 몸속에 있는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개선하는 것으로 연구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심장질환 관리에 효과가 있으며 동맥경화, 협심증과 같은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좋다고 합니다.

 

당뇨병 관리

 

콤부차가 탄수화물 소화를 늦추어 혈당 수치를 낮추는 것으로 연구 결과 나타났습니다. 녹차도 혈당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는데, 녹차로 만든 콤부차 역시 동일한 결과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특히 제2형 당뇨병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장 건강

 

우리가 흔히 프로바이오틱스라고 부르는 유익균이 콤부차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은 장까지 살아가서 장운동을 촉진하여 설사와 과민성 대장증후군 개선에 도움이 되며, 면역 체계에 중심이 되는 대장을 건강하게 만들어 우리 몸의 기초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해독 작용

 

콤부차에 들어 있는 글루쿠론산(GA)는 간에서 독소를 해독하고 배출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C, E와 함께 항산화성분인 폴리페놀, 베타카로틴 등을 함유하고 있어서 활성산소 억제를 통한 세포의 산화와 노화를 방지하는데도 좋다고 합니다.

 

콤부차 부작용

 

소화 불량

 

콤부차를 너무 많이 섭취할 경우 콤부차에 들어 있는 탄산 때문에 복부 팽만과 가스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소화 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특정 유형의 탄수화물이 들어 있어서 개인에 따라 소화불량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카페인 과다

 

콤부차는 녹차와 홍차로 만들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녹차, 홍차보다는 적지만 콤부차 역시 카페인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한 컵 당 10~25mg의 카페인이 들어 있기 때문에 카페인에 민감한 분의 경우 콤부차를 너무 많이 마시지 않는게 좋습니다.

 

설탕 과다

 

콤부차에는 설탕이 들어 있기 때문에, 많이 마실 경우 설탕 과다 현상으로 물이 장으로 유입되어 설사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설탕이 가져오는 당뇨, 비만, 지방간의 위험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콤부차를 선택할 때 설탕 함량이 낮은 것이 좋습니다. 

 

알코올

 

콤부차가 발효 숙성되는 과정에서 아주 소량 약 0.5%의 알코올이 생성됩니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4~5% 정도의 알코올도 생산될 수 있기 때문에 미성년자, 임산부, 모유 수유부는 콤부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맥주만큼 취할려면 콤부차를 매우 많이 마셔야 하기 때문에 취하거나 숙취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콤부차 마시는 법

 

콤부차는 냉장 보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발효식품이기 때문에 가급적 만든 후 일주일 이내 다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카페인과 설탕이 들어 있기 때문에 성인 기준 일일 권장량 하루 2~3잔이 넘지 않도록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콤부차에는 산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에 공복보다는 식후에 마시는 것이 몸에 부담이 덜하고, 콤부차의 탄산이 소화를 돕는 역할도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콤부차를 빈속에 마셨을 때 부담이 없는 분이라면, 오히려 공복에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빈속에 콤부차를 마시게 되면 위에 있는 음식물의 방해를 받지 않으면서 위를 빨리 통과하여 더 많은 유익균이 대장까지 살아 갈 수 있다고 합니다.

 

이것으로 공복에 콤부차, 빈속 콤부차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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