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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속에 공복 한약 먹어도 되는 경우

    두건머링 2023. 6. 21. 00:04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바로 빈속에 공복 한약 먹어도 되는 경우,아침 공복에 한약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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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속에 한약

       

      보통 한약을 복용하실 때 공복이나 식간에 드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약은 여러가지 약재로 지어낸 약이기 때문에 식후에 복용하실 경우에는 음식물로 인해 흡수가 방해를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보통 한약은 식전이나 식간에 복용을 권하기도 합니다. (식간은 식사와 식사 사이를 뜻합니다.)

       

      다만, 한의원에서 식후에 복용하라는 지시가 있었다면 식후에 복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약을 식후에 복용하는 가장 큰 이유를 뽑자면 소화기능과 관련이 깊습니다. 복용하시는 분의 소화기능이 매우 약하거나 한약을 구성하는 한약재 중에 소화에 부담이 되는 약재가 많이 들어있는 경우에는 식사 후에 복용을 권하여 혹시라도 있을 소화기능의 저하를 예방하기 위함 입니다.

       

      한약 식전, 식후, 공복 흡수율 차이는?

       

      보통은 한약을 복용하는 경우 흡수되는 과정에서 위장에 부담을 줄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복용시간에 대한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식간복용(공복)을 원칙으로 설명을 하지만 치료방침에 따라, 체질에 따라 약간의 차이를 두고있습니다.

       

      보통 식사 후 음식이 위에 머무르는 시간은 평균적으로 2-3시간 정도입니다. 단백질은 4-5시간, 지방은 6시간 정도 머무릅니다. 식후 30분-1시간사이에는 대부분 음식물이 위장에 머물러 있게 됩니다. 당연히 이 때 한약을 복용하면 약의 흡수율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원칙적으로는 식전, 공복에 복용하는 것이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최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위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체내 환경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소위 말하는 '체기'가 잦은 경우 혹은 위장기능이 약한 경우 식전에 복용하면 위장에 부담이 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오히려 식후에 비해 약물흡수율, 음식흡수율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한약을 식후30분에 복용하라고 하는 경우, 복용하는 환자의 위장이 허약하다고 판단되는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양방적인 내시경상 위장에 질환이 있는 경우가 아닌 한의학적으로 '위장의 기능이 허약하다고 판단되는 광범위한 경우'입니다. 

       

      또한 지황제, 마황제가 포함된 한약 중 처방이 되는 경우 식후복용을 통해 위장 증상을 예방하기도합니다. 체질적으로 소화기가 허약하고 위장질환이 잦다면 한약에 구애받지 않고 식후복용도 추천됩니다.

       

      이런 경향이 원인이 되어 보통 한약은 일2회, 일3회 복용하도록 처방되며 자연스럽게 아침, 점심, 저녁 식후 30분-1시간 또는 아침 저녁 식후 30분-1시간으로 안내되곤합니다. (하지만 한약 복용시 위장부담이 덜하다면 공복시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안내드립니다.)

       

       

      이상으로 빈속에 공복 한약 먹어도 되는 경우, 한약 빈속 포스팅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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